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5. 10:30
잘 튀긴 일본 돈까스가 먹음직스러웠던 벤쿠 돈까스 한번 익숙한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계속 한국에서 먹었던 것들을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떠나기 전날 제 숙소 근처에 괜찮은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지도에 있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곳이고요. 가게 앞에 손오공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의외로 저는 좋은 기분을 가지고 다녀왔는데 평점이 많이 안 좋더라고요. 리뷰를 살펴보니 전부 주인이 공격적이라고 하던데 제가 갔을때에는 친절한 여직원이 있어서 공격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 리뷰 보고 가시는 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시길 바랄께요. 몰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카레부터 돈까스까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인테리어부터 메뉴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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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3. 10:27
아속 근처 먹을만한 일본 라멘 전문점 언제 먹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저녁을 애매하게 먹고나서 왠지 모르게 국물이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태국식 국물을 먹을만한 속은 아니었어서 콘도에 들어가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라멘 전문점이 보이더라고요. 맛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일본인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저도 한번 들려봤습니다. 위치는 아속 근처에 있었어요. 구글 맵을 확인해보니 아지사이 라멘집이 아속 근처 말고도 통로에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같은 점포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격이 완전 착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에피타이저는 100바트 언저리를 형성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교자 하나를 주문했고요. 라멘 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영어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1. 09:33
뜨끈한 해장을 짬뽕으로 하시려면 북경으로 방콕에서 클럽을 즐기신다면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실 수 밖에 없는데요. 해장은 원래 기름진걸로 해야한다지만 한국에서의 습관을 어떻게 버릴수는 없잖아요. 보통 저는 뜨끈한 국물, 라면 그리고 짬뽕으로 해장을 하는편인데요. 태국에서도 짬뽕 국물 한 그릇이 저한테는 엄청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아는 바로는 방콕 코리아 타운에 한 곳 그리고 터미널 21 근처에 있는 북경이 한국식 중국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북경에 다녀와봤습니다. 저때 숙취가 심해서 사진을 별로 찍은게 없어 바로 평가를 말해보자면 제가 느끼기에는 북경반점의 짬뽕에는 조미료는 많이 들어가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밍숭한 느낌의 국물보다는 시원하고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한..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0. 22:20
작지만 강한 카페 웜웰컴 베이커리(Warm Welcome Bakery) 제가 밥을 샀더니 자기가 정말 맛난 푸딩이 있는 카페를 가자고 저를 근처로 안내하더라고요.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그마한 카페로 저를 데리고 가네요. 안에 기껏해야 8명정도 앉을 공간이 있었으니 카페 치고는 상당히 작은 편이기는 하지요. 리뷰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구글에서도 무려 4.7점의 별을 받았으니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양한 케이크와 산미가 좋은 커피가 있는 그 곳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다양한 커피와 음료인데요. 사실 방콕 스타벅스에서도 뭔가 촌스러운듯한 쇼 케이스는 좀 사먹기 그랬는데 웜웰컴 베이커리는 우리나라 홍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케이..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0. 12:10
고급지지만 생각보다 저렴했던 레스토랑 AT-TA-ROTE방콕 여행을 2주동안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태국 음식을 먹을일이 없었는데요. 그게 너무 아쉬워서 태국 친구에게 물어 찾아간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AT-TA-ROTE라는 태국레스토랑인데요. 프롬퐁 역에서 꽤나 들어갔어야 해서 접근성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택시나 툭툭이를 타신다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은 거리였습니다. 날이 더울때 저기까지 가는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니 그 부분 참조해서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고생하기는 했거든요. 일단 인테리어부터 태국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블루엘리펀트가 전통의 강자라면 여기는 신흥 강자인 그런 느낌있잖아요. 고객층도보면 젊은 사람들부터 일본 거주민들 비지니스 바이어 그리고 연애인까..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9. 21:45
방콕 3번째 에어비앤비 미라지콘도 드디어 방콕의 마지막 숙소인 미라지 콘도에 도착했습니다. 급하게 코팡안에서 돌아오느냐 오는 도중에 예약한 곳이었습니다. 저번 숙소는 아속 코리아타운 근처에 있는 곳을 예약했었는데요. 좀 불편했던 것 같아 이번에는 스크래치독 근처로 콘도를 잡게 되었네요. 단순하게 저번에 방문했던 서클 콘도와 비교를 해보자면 콘도 자체는 서클이 좋았지만 접근성은 확실히 마지막에 묵은 미라지가 훨씬 나았습니다. #4. 방콕 에어비앤비 아속 근처 서클콘도#7. 에어비앤비 방콕 아속 근처 2번째 서클콘도 방콕에 있는 콘도 엘레베이터는 거의 다 이런식으로 인증을 해야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와 확연하게 다른 방식이 신기했어요. 첫번째 사진을 보면 방 비밀번호를 따로 알려주고 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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