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8. 23:04
저녁에 친구를 만나게 된 다음에 이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여행자니까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꼭 들러야 하는 과일 스무디 맛집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지요. 여기가 워킹스트리트에 시작점 중 하나인 크레이지 버팔로 입니다. 가보지는 않았어요. ㅋㅋ 제가 갔었던 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이 저녁 11시만 되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외국인들도 많고 현지인들도 진짜 많거든요. 솔직히 베트남이 태국보다는 저녁에 놀곳이 없기는 하더라고요. 이렇게 좋아보이는 곳들은 맥주가 상당히 비싼편이에요. 한화로 따지면 5,000원 정도인데요. 그런곳이 아니라 워킹스트리트 중간에 보면 현지인들 많이 가는 곳들은 맥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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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7. 11:14
저도 여행을 가기전에는 현지인 친구가 생길지 몰랐습니다.제가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우연하게도 외국 남자가 팔로우를 걸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베트남 그것도 호치민에 사는 친구 인 겁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여서 가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그 친구를 만나서 맛집도 가고 워킹 스트리트에서 맥주도 마시고 분위기 좋은 바에 가서 칵테일도 한잔했네요. 오늘 소개 시켜드릴 곳은 베트남 현지인 친구가 자주 가는 현지 맛집이라고 했던 곳이에요. 혹시 베트남 음식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안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름은 oc ghe 입니다. 사실 저기에 있는 o가 o가 아니라 베트남 말에 쓰이는 알파벳 같은데 구글에 검색하니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위치는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와는 사실 좀..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6. 10:38
동남아에 가면 과일 쥬스를 많이 마셔야 하는데요. 일단 과일 쥬스 같은 경우는 몸에 안맞을리도 없고요. 그리고 쥬스로 만드는 과일들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정말 고품질의 과일 쥬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마실수도 있거든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베트남 1군 제 숙소 부근을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꽤나 오래 돌아다닌 끝에 기가 막히는 쥬스집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저때 가고 너무 맛있어서 몇번 더 가려고 했는데 가게가 닫았거나 이래저래 타이밍이 맞지 않더라고요. 데탐 거리와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모르실텐데요. 그래도 주변에 에어비앤비나 숙소가 조금 있으니 만약 근처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저는 강추드립니다.솔직히 말해서 강추 그 이상이었어요. 일단 가격부터 보시면 엄청 ..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5. 11:15
베트남 호치민 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태국 같은 경우는 일부를 바트로 가지고 가고 5만원 권이나 아니면 EXK 카드를 소지해서 출금하는 게 이득인데요. 베트남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통화를 제대로 취급하는 은행이 없어서 먼저 달러로 환전을 하셔야 합니다. 원화 - 달러로 환전은 우대를 많이 해주는 은행들이 많을테니 그쪽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중요한 점은 100달러 신권으로 하시는 것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공항에서의 환전 가장 쉽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호치민에 도착하자마자 환전하는 방법일텐데요. 저가 항공을 타는 경우에는 비행기 도착시간이 워낙 늦기 때문에 무조껀 100달러 정도는 공항에서 해주서야 합니다. 호치민 공항 게이트로 바로 나가면 ..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4. 11:08
베트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지인건 혹시 아시나요? 보통 우리들이 카페에서 마시는 아라비카 원두가 아닌 인스턴트 커피의 원료인 로부스타 커피를 주로 생산해서 모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페 문화가 상당히 일반적입니다. 공산 국가라고 혹은 우리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낮은 나라라고 이런저런 문화가 없는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커피 배달하는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 카페도 많고 말이에요. 저도 저날 앉을곳을 찾아 돌아다녔는데요. 처음에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으나 왜 인지는 몰라도 중국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푹롱 카페인데요. 알고보니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더라고요. 아마 길 가다가 보시면 PHUC LON..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3. 18:57
베트남에 들어오자마자 엄청 큰 이벤트가 있기는 했는데 1달이 지나버리니까 그때 화났던게 사라져서 항공사에 컴플레인 걸 생각이 사라졌네요. 뭐 여튼 그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밥을 먹기로 하고 움직이는데요. 이번 여행은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트립 어드바이저를 많이 이용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후기나 평점 위주로 검색되는 것들이 믿을만 한 편이잖아요. 상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지만요. (블로거로써 할말이 아닌가요?) 첫날부터 베트남 음식은 살짝 어려울 것 같아서 샌드위치 가게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는 아랫쪽에 구글 지도로 표시해두었고요. 인테리어는 확실히 잘 해놓았더라고요. 별 거리감 없이 일단 들어가서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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