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9. 23:48
하카타 모츠나베 맛집인 마에다야에서 밥을 먹고 나왔으니 좀 걸어야겠지요.나카스에서 매주 금,토에 하는 야시장인 천년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로컬 정보는 쉽게 얻기 어려울수도 있는데요. 저는 후쿠오카 시티 가이드 홈페이지인 요카나비에서 얻을 수 있었어요. 일본사이트라 번역 된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기에는 최고의 사이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지금 요카나비를 확인해보니 제가 갔었던 '천년야시장' 이외에도 뮤직 먼스, 규슈 비어 페스티벌, 3대 마쓰리로 꼽히는 하코자키구 호조야까지 일정이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더라고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도 당연 중요하지만 저런 축제도 의미가 크니까요. 숙소 근처에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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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7. 10:16
현지인 맛집이라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모츠나베 맛집 마에다야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첫째날 시간이 남아서 다녀오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기다려도 어려우니 예약을 하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여권을 보여주면서 예약을 했던곳이고 그러니 당연히 방문을 해야겠지요. 다음 날 방문했을 때에는 저희 자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저녁시간에는 모츠나베로 보양을 한다기보다 인기있는 술집에 온 느낌이었어요. 별로 크지 않은 식당에 사람도 가득차있고 생각보다 시끄럽더라고요. 가능하다면 점심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본도 재미난게 연예인들의 사인을 받아서 벽에 붙여놓더라고요. 들어가니 예쁜 식기들이 세팅이 되네요.제가 좋아하는 색감,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괜시리 저것들도 기분이 좋..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6. 11:04
제가 일본에 가기전에 했던 일중에 하나는 할인쿠폰을 다운 받는 일인데요.제가 검색한것만 하더라도 3가지 할인 쿠폰이 있었습니다. 1. 돈키호테2. 파르코 백화점3. 비쿠 카메라 이렇게 세 곳의 쿠폰을 찾았는데요. 아쉽게도 파르코백화점 쿠폰은 ~8.31 까지로 끝이 났더라고요. 큐슈로에서 배포 하던 쿠폰이었는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다시 시작할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추가 확보된 쿠폰 받았었거든요. 다시 이벤트를 시작한다면 쿠폰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으실 수 있고요. 후쿠오카에 방문할때마다 1번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파르코 백화점을 이용하면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이곳 프랑프랑은 텍스프리가 안된다는 점이에요. 일본의 소비세 즉, 텍스는 8% 나 되기 때문에 괜히 5..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4. 10:46
다자이후에 왔어도 많은 곳을 들리지는 못했어요. 햇빛이 너무 쨍쨍했었고 일본에 흔하게 있는 상가 거리처럼 그늘이 있는곳이 너무 없었기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가족이 여행을 같이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행에서 양산은 필수 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자이후 텐만구에 들어가는 것은 공짜에요. 중간에 박물관만 가지 않는다면 드는 비용은 없더라고요. 요렇게 생긴 곳을 지나서 사람들 가는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가 가게될 신사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문화가 없지만 일본은 신을 모신다는 의미로 곳곳에 신사가 있잖아요.텐만구 같은 경우는 공부가 관련되어 있는 신사이기 때문에 입시 철이 되면 전국에서 절하러 온다고 하더라고요. 잉어 먹이주는게 100엔이길래 하나 뽑아서 해..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3. 15:33
다자이후에 왔다면 한번씩 들르는 곳이 있는데요.바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입니다. 워낙 특이하게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에서 후기로 봤을때에는 상당히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제가 사진찍은 뒤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사진을 찍을라고 카메라를 들고 있지요. 저렇게 바깥쪽으로 뻗어있는 나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기는 하더라고요. 들어가는쪽에 카운터가 있어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요.안쪽으로 상당히 깊게 테이블이 있습니다. 좀 편하게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메뉴를 즐겨보고 싶었는데 짧고 알차게 다녀왔어야 해서 그러지 못했네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나라랑 여름 프로모션 메뉴가 다르더라고요. 요즘..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2. 16:48
다자이후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건 여기도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관광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후쿠오카 현에서도 그렇게 크지 않은 장소이기에 별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요.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도중에는 많은 샵들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우메가와 모찌 입니다. 한 샵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야할 정도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간식거리중 하나이지요. 개당 가격은 120엔이에요.싼지 비싼지 감이 안잡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들 하나씩 들고다니면서 먹는 분위기더라고요. 너무 더웠기에 하나만 샀어요. 가운데 보시면 매화 모양이 보이지요? 저게 바로 모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날씨도 엄청 더웠는데요. 바로 막 나온 모찌를 줘서 어찌 먹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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