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3. 10:39
첫째날의 마지막 스케쥴인 후쿠오카 돈키호테 쇼핑후기 입니다.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였고 저녁을 먹었던 시간이 아직 잘 시간까지 좀 남았어서 산책 겸 걸어서 갔는데 꽤나 거리가 멀더라고요. 구글 지도로 20분거리여서 슬슬 걸어갔다가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곳은 저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카타보다 텐진으로 숙소를 잡는게 조금 더 나아보였네요. 저녁 10시쯤 갔던 것 같은데요. 진짜 한국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로 적혀있는 제품도 상당히 많았고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드럭스토어 제품이나 먹을꺼리들을 많이 사는 것 같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증기 핫 아이마스크도 인기가 워낙 많은지 진열해놓은 곳이 저렇게 텅텅 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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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2. 09:53
원래는 하카타 역 근처에 있는 현지인 모츠나베 전문점인 '마에다야'를 가려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먹기 힘들정도의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로 예약을 해놓은 뒤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텐진호르몬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도를 보아하면 위치가 상당히 간단해보이는데요. 막상 찾으려하면 좀 헤메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하카타쪽이 꽤나 미로 처럼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위에 사진에 있는 하카타 `번가라는 간판을 보시고 찾아가면 그나마 어렵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저 사진 같은 위치를 보셨다면 다 찾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쭉 따라서 들어가면 한국인들이 줄 많이 서 있는 곳이 있어요. 제 말이 엄청 추상적일수도 있지만 정말 다른 가게보다 압도적으로 줄 서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이곳이 텐진 호르..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1. 09:39
나미하노유를 다녀오고나서는 옆에 있는 후쿠오카 하카타 포트타워를 가게 되었습니다. 온천은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스트에 올려놓은 곳들이 세군데가 있었는데요. 한곳은 근교에 있는 세이류 온천이었는데 일정 때문에 다녀오기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제외시켰고요. 텐진의 유노하나와 나미하노유 중에 고민을 했었는데요. 야경까지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곳을 오게 된 것이지요. 지금까지 말했던 것 처럼 하카타 포트타워는 바로 나미하노유 옆에 있습니다. 뭔가 포트타워가 어두운 것 같아서 걱정되는 마음을 가지고 갔었는데 마감시간은 21:40분이라고 하네요. 잘못하면 가족의 원망을 들을 뻔 했는데요. 다행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담배 안되고요. 음식도 안되고요. 애완동물도 안됨니다. 솔직히 말해서 야경이 ..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0. 10:33
어떻게 보면 첫번째 일정인 후쿠오카 시내 온천인 나미하노유를 갔습니다. 하카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요. 어떻게 가는지는 구글맵이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고요.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구글맵으로 확인해서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는 워낙 작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걸어와도 되니까요. 그래도 온천욕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성인 기준으로 평일은 800엔 주말은 850엔이고요. 가족탕의 경우에는 평일 90분 3500엔, 주말 60분 3500엔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때를 밀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 1시간만 있어도 충분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노천탕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들어가니 이런저런 프로모션을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신발을..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19. 09:55
후쿠오카는 한국인들이 많은건지 여행객들이 많은건지 정확하게 알수없지만 에어비앤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1~2명이 가는게 아니라 이번 여행은 가족여행이었기 때문에 한 숙소에 다 같이 있어야 했거든요. 부모님과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룸 컨디션도 상당히 중요했어요. 그냥 호텔로 예약을 할까 하다가 마침 좋은 방이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예매를 했지요. 위치 하카타역에서 정말 가깝지 않나요? 전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정말 좋기는 했어요. 살짝 아쉬웠던 점은 여행을 하다보니 하카타보다는 텐진에 숙소를 잡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그쪽이 더 놀꺼리 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에어비앤비 할인쿠폰 5만원 받기 바로가기 최대 8명까지 잘 수 있는 숙소였고요. 물론 8명..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17. 09:47
후쿠오카의 첫번째 일정은 점심을 해결하는 일이었는데요. 하카타 역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라멘집인 이치란을 가는 일이었습니다. 구글 지도를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괘나 헤맸는데요. 특유의 간판 모양을 기억하면서 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롤로그에서도 작성했었지만 꽤나 늦은 점심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달리고 있더라고요. 이치란 라멘 주문방법은 간단한데요. 먼저 줄을 서면서 위에 있는 주문 용지를 작성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황금비율 이라는 포스팅이 많이 보이실껍니다.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주문했는데요. 맛 - 기본기름진 정도 - 기본마늘 - 1/2쪽파 - 실파차슈 - 넣음비밀소스 - 2배면 - 기본 이렇게 주문했어요. 비밀소스 3배가 신라면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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