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8. 09:47
야나가와에서 뱃놀이를 끝내고 나면 보통 배가 좀 고플 시간인데요. 사실 맛집이 장어덮밥에 편중되어 있는 도시라서 별 다른 선택의 기회가 없기도 하지요. 원래는 와카마츠야를 가려고 했는데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최소 1시간 기달려야 한다고 하길래 과감하게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차선책인 옆에 있는 롯큐로 갔는데요. 좋았던점은 롯큐 같은 경우에는 야나가와 쿠폰북에 100엔 할인 쿠폰이 있어서 그걸 써먹을 수 있었어요. 첨부해놓은 구글 맵을 보시면 저렇게 두군데 제가 저장해놓은게 보이시죠. 왼쪽에 있는 곳이 롯큐에요. 사실 일본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물어서 찾아갔네요.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고요. 안쪽에 들어가시면 일반적인 식당의 분위기가 납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아요. 저희는 장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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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7. 11:04
야나가와 뱃놀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처럼 뱃놀이 표를 산 사람이라면 안내해주는 곳으로 가면 되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가다보면 100엔을 주고 모자를 빌릴 수 있는 장소가 나오는데요. 따로 양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저는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늘보다는 햇빛을 직사광선으로 받는 장소가 많기 때문에 가릴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기는 하거든요. 100엔 저기 있는 통에 넣고 하나씩 들고 가시면 되요. 승선 할 때 티켓을 보여주면 아마 하나 뜯어가실꺼에요. 뱃놀이가 시작되면서 사공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일본어로 주로 해주실테니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알아들을 수 없겠더라고요. 저희는 가족 단위로 다녔기에 심심하지는 않았는데 혼자 만약 뱃놀이를 가려하신다면 고민좀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야..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5. 09:58
야나가와 무료셔틀을 기달리면서 시간이 좀 남길래 커피를 한잔 할까 했는데요. 일본 사람들을 보니까 편의점에서 커피를 많이 사먹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로손으로 한번 찾아가봤는데요. 신기했던 건 이렇게 피로회복 자양강장제 코너가 따로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 편의점은 참 재미난 것 같더라고요. 커피가 엄청 저렴합니다. 150엔 정도면 커피를 마실 수 있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편의점 커피는 천원정도면 먹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직접 받아보니까 다른점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가격은 300엔이니 3,000원 살짝 넘는 금액이지요. 종이 봉투에 담겨있는 MACHI cafe` 가 뭐냐고 물으실 ..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4. 10:52
후쿠오카 자유여행 둘째날에는 야나가와 뱃놀이와 다자이후 가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 아침일찍 숙소로 나와서 텐진으로 향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저 모든것들이 텐진에서 출발하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카타 부근에서 100엔이면 가는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네요. 텐진역에서 내려서 터미널 2층으로 올라가면 할인 티켓을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주황색 간판의 곳에서 세트로 묶여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으니 겁먹지 마시고 말 거시면 될 것 같아요. 종류가 여러가지 있기는 한데요. 제가 구매한 것은 후쿠오카(텐진), 야나가와, 다자이후 기차표와 야나가와 뱃놀이가 있는 세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야나가와와 다자이후는 어느곳을 먼저가도 무방하기는 합니다. 왠..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3. 10:39
첫째날의 마지막 스케쥴인 후쿠오카 돈키호테 쇼핑후기 입니다.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였고 저녁을 먹었던 시간이 아직 잘 시간까지 좀 남았어서 산책 겸 걸어서 갔는데 꽤나 거리가 멀더라고요. 구글 지도로 20분거리여서 슬슬 걸어갔다가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곳은 저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카타보다 텐진으로 숙소를 잡는게 조금 더 나아보였네요. 저녁 10시쯤 갔던 것 같은데요. 진짜 한국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로 적혀있는 제품도 상당히 많았고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드럭스토어 제품이나 먹을꺼리들을 많이 사는 것 같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증기 핫 아이마스크도 인기가 워낙 많은지 진열해놓은 곳이 저렇게 텅텅 비어 ..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8. 22. 09:53
원래는 하카타 역 근처에 있는 현지인 모츠나베 전문점인 '마에다야'를 가려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먹기 힘들정도의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로 예약을 해놓은 뒤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텐진호르몬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도를 보아하면 위치가 상당히 간단해보이는데요. 막상 찾으려하면 좀 헤메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하카타쪽이 꽤나 미로 처럼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위에 사진에 있는 하카타 `번가라는 간판을 보시고 찾아가면 그나마 어렵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저 사진 같은 위치를 보셨다면 다 찾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쭉 따라서 들어가면 한국인들이 줄 많이 서 있는 곳이 있어요. 제 말이 엄청 추상적일수도 있지만 정말 다른 가게보다 압도적으로 줄 서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이곳이 텐진 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