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9. 14:05
호치민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 부이비엔을 다녀온 뒤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저한테 안내해 준 곳인데요. 제가 술은 잘 못마시지만 술 자체는 좋아하는 편이라 완전히 인상깊게 남은 곳입니다. 바로 더 진 하우스라는 곳인데요. 밖에서 보기에는 커텐이 쳐져 있어서 안쪽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들어가보시면 진짜 분위기 좋은 바가 나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좋다는 게 여러 의미로 쓰일 수 있잖아요. 조용하고 나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기도 할테고 아니면 그냥 흥겹고 신나는 느낌이요. 제가 느낀 이곳은 서양인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꽤나 시끄러웠고요. 작은 공간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렇기에 나와 그 친구가 더 서로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바텐더들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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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7. 11:14
저도 여행을 가기전에는 현지인 친구가 생길지 몰랐습니다.제가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우연하게도 외국 남자가 팔로우를 걸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베트남 그것도 호치민에 사는 친구 인 겁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여서 가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그 친구를 만나서 맛집도 가고 워킹 스트리트에서 맥주도 마시고 분위기 좋은 바에 가서 칵테일도 한잔했네요. 오늘 소개 시켜드릴 곳은 베트남 현지인 친구가 자주 가는 현지 맛집이라고 했던 곳이에요. 혹시 베트남 음식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안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름은 oc ghe 입니다. 사실 저기에 있는 o가 o가 아니라 베트남 말에 쓰이는 알파벳 같은데 구글에 검색하니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위치는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와는 사실 좀..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6. 10:38
동남아에 가면 과일 쥬스를 많이 마셔야 하는데요. 일단 과일 쥬스 같은 경우는 몸에 안맞을리도 없고요. 그리고 쥬스로 만드는 과일들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정말 고품질의 과일 쥬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마실수도 있거든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베트남 1군 제 숙소 부근을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꽤나 오래 돌아다닌 끝에 기가 막히는 쥬스집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저때 가고 너무 맛있어서 몇번 더 가려고 했는데 가게가 닫았거나 이래저래 타이밍이 맞지 않더라고요. 데탐 거리와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모르실텐데요. 그래도 주변에 에어비앤비나 숙소가 조금 있으니 만약 근처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저는 강추드립니다.솔직히 말해서 강추 그 이상이었어요. 일단 가격부터 보시면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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