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6. 23. 00:15
저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밥이 너무 먹고 싶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동남아 지역의 초밥 가격과 퀄리티는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베트남 여행하다가 만나게 된 한국 친구가 가보기도 했고 퀄리티 괜찮을 곳이 있다고 하여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초밥집 이름은 스시코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1군 일본인 거리 근처에 있는 곳이었고요. 3이라고 써있는 것을 봐서는 3번째 점포인가 보네요. 우리나라 스시에 반가격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보통 먹을만한 초밥 먹으려면 15,000원 정도는 줘야지 먹을 수 있잖아요. 여기는 단돈 7,0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어요. 베트남 물가 비교해 봤을때 엄청 저렴하다고는 생각하기 살짝 어렵겠지요. 스시세트와 여기가 또 돈까스가 기가 막히다고 해서 그것도 주문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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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8. 23:04
저녁에 친구를 만나게 된 다음에 이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여행자니까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꼭 들러야 하는 과일 스무디 맛집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지요. 여기가 워킹스트리트에 시작점 중 하나인 크레이지 버팔로 입니다. 가보지는 않았어요. ㅋㅋ 제가 갔었던 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이 저녁 11시만 되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외국인들도 많고 현지인들도 진짜 많거든요. 솔직히 베트남이 태국보다는 저녁에 놀곳이 없기는 하더라고요. 이렇게 좋아보이는 곳들은 맥주가 상당히 비싼편이에요. 한화로 따지면 5,000원 정도인데요. 그런곳이 아니라 워킹스트리트 중간에 보면 현지인들 많이 가는 곳들은 맥주가..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6. 10:38
동남아에 가면 과일 쥬스를 많이 마셔야 하는데요. 일단 과일 쥬스 같은 경우는 몸에 안맞을리도 없고요. 그리고 쥬스로 만드는 과일들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정말 고품질의 과일 쥬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마실수도 있거든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베트남 1군 제 숙소 부근을 돌아다니는데 의외로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꽤나 오래 돌아다닌 끝에 기가 막히는 쥬스집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저때 가고 너무 맛있어서 몇번 더 가려고 했는데 가게가 닫았거나 이래저래 타이밍이 맞지 않더라고요. 데탐 거리와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모르실텐데요. 그래도 주변에 에어비앤비나 숙소가 조금 있으니 만약 근처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저는 강추드립니다.솔직히 말해서 강추 그 이상이었어요. 일단 가격부터 보시면 엄청 ..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4. 11:08
베트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지인건 혹시 아시나요? 보통 우리들이 카페에서 마시는 아라비카 원두가 아닌 인스턴트 커피의 원료인 로부스타 커피를 주로 생산해서 모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페 문화가 상당히 일반적입니다. 공산 국가라고 혹은 우리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낮은 나라라고 이런저런 문화가 없는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커피 배달하는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 카페도 많고 말이에요. 저도 저날 앉을곳을 찾아 돌아다녔는데요. 처음에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으나 왜 인지는 몰라도 중국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푹롱 카페인데요. 알고보니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더라고요. 아마 길 가다가 보시면 PHUC 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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