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5. 09:37
코팡안의 첫날밤이 밝았습니다. 첫날밤이 밝았다는 말은 참 요상하지만 코팡안에서는 사실이지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풀문 시즌이 다가오면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한 섬이 되버리니까요. 참 고약하게도 풀문 시즌만 되면 예약을 3일이상 해야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달 동안의 수익을 몇일에 벌기 때문이라는 말로 위안을 가져보려고 해요. 숙소값도 몇 배로 뛰어버리니 참 난감할 따름입니다. 저도 3박 4일을 예약하고서야 예약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호스텔을 찾아보는 도중에 마주한 곳은 바로 댄싱엘리펀트라는 숙소였습니다. 호스텔 월드에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꽤나 숙소 평이 좋았거든요. 그리고 뭔가 미친듯한 분위기를 줄 것 같은 호스텔 소개 때문인지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하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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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4. 12:37
녹에어를 타고 수랏타니 그리고 코팡안까지 드디어 코팡안을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표중 하나였기에 저때까지만 해도 엄청 기대가 되었지요. 사실 방콕이 너무 좋았어서 아침까지도 가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가자고 마음먹은 즉시 움직이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게 악수가 될지는 몰랐었네요. 일단 코팡안까지 갈 수 있는 녹에어나 에어아시아는 수완나품이 아닌 돈무앙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이고요. 저는 택시를 타서 어쩔수없이 400바트 정도 냈었는데요. 시간이 좀 여유 있으시다면 MRT와 공항 버스를 타고도 어렵지 않게 공항에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방콕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추석즈음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이 엄청 많은 느낌이..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3. 22:38
방콕에서 코팡안 풀문파티 가는 방법 저번 방콕행이 3일간의 클러빙이었다면 이번에는 풀문파티를 가는것을 목표로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사 제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은 법. 결과적으로는 코팡안은 갔지만 풀문 파티는 즐기지 못하였고 다음번에나 갈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여러 루트가 있는데요. 가성비도 시간도 많이 안 걸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기차를 타거나 야간 버스를 타면 가격도 제일 저렴하면서도 저녁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는 하지만 피로가 너무 쌓일 것 같다는 생각에 꺼려지더라고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총 3가지 루트로 코팡안을 갈 수 있었습니다. 제 포스팅이 코팡안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 위에서 말 한것 처럼 기차, 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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