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2. 14. 15:33
킬링타임과 재미를 같이 잡은듯한, 아이돌 매니저 아니죠. 어느 순간 지구에 괴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인간 헌터 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인체 개조를 끝까지 완수한 나이트, 불법적인 인테 개조로 불안정하고 기괴한 힘을 가진 뮤턴트 염력 등 일어날 수 없는 일을 행하는 각성자 그리고 이질적인 능력을 지닌 능력자가 등장하게 된다. 그 속에서 인간 헌터 최강준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되고 헌터를 관리 하는 매니저가 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인간에 한정되어 있는 힘에 좌절했다고는 하지만 세계 최강의 인간이라 왠만한 이능력자는 찜져 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능력인 거짓말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어진다. 개인적으로 초반 내용 몰입도가 조금 아쉬운편이었고 그 부분을 지나가게 된다면 펼쳐놓은 떡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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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4. 12:52
기존에 무한전생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추천 아니라면 글쎄 일단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던 스페이스니트 하지만 끝까지 보지 못했다는 슬픈 소식으로 리뷰를 시작한다. 천이라고 불리는 전기를 만드는 노동자가 일련의 후계자 싸움에 의도치않게 끼어들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적은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이것도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지만 광악 작가는 이미 무한전생 시리즈를 2편이나 출간하였고 인터넷 상에서 비판과 칭찬이 이미 많이 오가는 상태였다. 처음에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다고 썼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일단 미래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상상해서 쓰는 작가를 존중하는 편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작품 또한 미래의 이야기가 주 된 내용이다. 과학기술보다는 ..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1. 21:19
용이 없는 곳에 용기사가 나타났다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제목이 안티인 작품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제목을 먼저보고 프롤로그를 읽어보기 마련인데 프롤로그도 그다지 끌리지 않는것이 읽을까 말까를 엄청 고민했었다. 소설은 일련의 사건에 의해서 지구에 있던 사람들이 이계에 떨어졌고 게임 시스템에 의해서 각자의 삶을 이어나간다는 컨셉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 중에 주인공은 용기병이라는 특수해보이는 병과로 전직했는데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좌절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작가가 책을 이끌어 나가는 필력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짧지 않은 소설이었지만 놓지않고 쭉 읽고 싶은 킬링타임에 어느정도 최적화 되어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별 다를 것 없는 소재가 중..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14. 21:23
인공지능의 위력을 수술로까지 사실 대부분의 현대 판타지가 먼치킨으로 갈수밖에 없고 그것을 주로 읽는 독자 혹은 나는 현실에서 풀기 어려운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푼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라는 소재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만화에서도 흔하고 인기 있는 소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어렵지만 남들이 선망하고 있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보통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설정은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같은 과는 인기있지만 사람 살리는 곳이 아닌 돈을 버는 곳이고 결국에는 외과 혹은 흉부외과 등의 의사들이 주로 기피하는 쪽으로 소설 주인공은 갈피를 잡기 마련이다. 퍼펙트 써전에 나오는 주인공 장현준 또한 어떤 계기를 통해서 의사가 되게 되었으나 현실에 부딪혀 허덕이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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