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3. 9. 15:12
얼마전에 서촌을 연달아 갈일이 있었는데요. 저날은 저녁을 먹고 어디 술 한잔 할만한 곳이 있을까 하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눈에 띄는 술집이 보이더라고요. 바로 까예 데 고미스(CALLE DE GOMIS) 였습니다. 혹시 타파스라고 아시나요? 식욕을 돋우어 주는 에피타이저의 일종이라고 위키피디아에서는 말하는데요. 저는 스페인에서 간단하게 와인 한잔에 먹을 수 있는 안주로 처음 접했어요. 그라나다에서는 2~3유로 정도 하는 술을 주문하면 작은 안주를 공짜로 제공한다지요. 그때 완전 매력에 빠졌지요. 제가 알던 그런 타파스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예쁘면서 들어가보고 싶은 타파스 집을 발견했다는것에 저는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가격은 와인을 주로 판매하지만 다른 가게에 비하면 비싼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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