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10. 29. 09:37
가을이다. 가을이 오면 항상 하는 행동이 있는데 새우와 전어를 한번쯤 먹어주는 일이다. 아무래도 살이 통통 오르고 기름기가 흐르는 재철(?) 음식이기에 왜인지 모르게 꼭 수산시장에 발걸음을 옮기곤 한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언제 왔었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지나다보니 노량진도 많은 것들이 바뀐 모양이다. 구시장이라는 개념이 생겼으니 당연하게도 신시장도 있는것이겠지 신시장과 구시장의 차이를 알정도로 내가 단골은 아닌지라 그냥 발길이 떨어지는 곳으로 향해 간다. 바로 신시장이다. 1,2층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니 구입해서 회식당에 가서 먹고 깔끔하게 가을을 즐기고 오는것이 오늘의 계획이었다. 처음 들어갔을때에는 생각보다 호객행위가 적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마음을 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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