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6. 26. 00:03
꽤나 긴 시간 있었는데 너무 힐링하면서 빈둥거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날은 살것도 있었고 한번 발에 불이 나도록 돌아다녀보자라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도시가 발달되어 있는 관광지에 비해서 동남아의 관광지는 유적지라던지 문화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면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 도시가 주는 매력은 충분하게 있으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우체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어요. 뭐 걸어다녀도 되고 오토바이나 택시를 타고 다녀도 상관없기는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험하지 않는 도시에서 길을 잃으며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저는 걸어다녔습니다. 사실 대표관광지 중 하나라고 보기에는 우체국은 좀 허접하기는 하죠.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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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6. 22. 14:08
네이버로 떠나버리고 싶었는데 네이버가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네요. 이럴꺼면 그냥 티스토리에서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베트남 여행기 연재 다시 시작합니다. 태국 여행기도 기존에 작성해놨던 것들이 있으니 여기에 전부 올릴꺼에요.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저는 왠지 모르게 쿠킹클래스도 한번쯤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베트남에서도 도전해봤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해보자면 대만족이었어요. 부스트가 참여했던 쿠킹클래스 일단 쿠킹클래스 장소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1군에 있다가 1군을 벗어난 곳에 오니까 신기하더라고요. 뭐 별다를게 없구나 싶기도 하고요. 뭘 보고 움직였는지 상당히 역동적으로 사진이 찍혔네요. 저와 요리사 선생님 그리고 필리핀 커플 이렇게 4명이서 하는 소소한 클..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5. 11:15
베트남 호치민 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태국 같은 경우는 일부를 바트로 가지고 가고 5만원 권이나 아니면 EXK 카드를 소지해서 출금하는 게 이득인데요. 베트남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통화를 제대로 취급하는 은행이 없어서 먼저 달러로 환전을 하셔야 합니다. 원화 - 달러로 환전은 우대를 많이 해주는 은행들이 많을테니 그쪽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중요한 점은 100달러 신권으로 하시는 것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공항에서의 환전 가장 쉽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호치민에 도착하자마자 환전하는 방법일텐데요. 저가 항공을 타는 경우에는 비행기 도착시간이 워낙 늦기 때문에 무조껀 100달러 정도는 공항에서 해주서야 합니다. 호치민 공항 게이트로 바로 나가면 ..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4. 11:08
베트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지인건 혹시 아시나요? 보통 우리들이 카페에서 마시는 아라비카 원두가 아닌 인스턴트 커피의 원료인 로부스타 커피를 주로 생산해서 모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페 문화가 상당히 일반적입니다. 공산 국가라고 혹은 우리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낮은 나라라고 이런저런 문화가 없는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커피 배달하는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 카페도 많고 말이에요. 저도 저날 앉을곳을 찾아 돌아다녔는데요. 처음에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으나 왜 인지는 몰라도 중국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푹롱 카페인데요. 알고보니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더라고요. 아마 길 가다가 보시면 PHUC 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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