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직장인부스트 2018. 6. 28. 00:03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모임은 강남으로 되더라고요. 요즘 너무 강남에 자주 간 것 같아 질린 마음이 들어 새로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을지로가 눈에 보였고 오구반점에서 점심을 먹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만선호프에서 하자고 생각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네요. 일요일은 오구반점 휴일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만선호프로 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동네 그냥 호프집 같은데요. 요즘에는 이런 공간도 힙하다고 부르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 이 골목을 시작하게 만든게 만선호프는 아니지만 이 문화를 흥하게 만든건 이곳이더라고요. 앉으면 인원수대로 호프(500cc)와 노가리 한마리씩을 가지고 오십니다. 노가리의 가격은 무려 1,000원이고 맥주 한잔도 3,500원으로 아주 저렴하지요. 아무리 노가리라고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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