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9. 14:05
호치민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 부이비엔을 다녀온 뒤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저한테 안내해 준 곳인데요. 제가 술은 잘 못마시지만 술 자체는 좋아하는 편이라 완전히 인상깊게 남은 곳입니다. 바로 더 진 하우스라는 곳인데요. 밖에서 보기에는 커텐이 쳐져 있어서 안쪽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들어가보시면 진짜 분위기 좋은 바가 나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좋다는 게 여러 의미로 쓰일 수 있잖아요. 조용하고 나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기도 할테고 아니면 그냥 흥겹고 신나는 느낌이요. 제가 느낀 이곳은 서양인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꽤나 시끄러웠고요. 작은 공간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렇기에 나와 그 친구가 더 서로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바텐더들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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