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17. 00:10
여긴 점심을 먹고나서도 출출하셨던 아빠가 들른 길거리 음식점이었는데요. 길가다가 맛있어보여서 가자고 하셨던 것 같은데 기달리는 동안 사람들도 엄청 사가고 뒤쪽에 보니 잠깐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아버지 맛집 잘 찾으시니 개코 인정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500엔이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케밥을 잘 안먹게되어서 그런지 먹어본 기억이 손에 꼽거든요? 그래도 어떻게 생겼는지는 대충 알고 있는데 이곳은 생긴것부터 좀 특이하게 생겼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제가 후쿠오카 텐진 근처에 산다면 밤에 마실나와서 케밥에 맥주 한잔 하고 갈 것 같은 분위기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케밥 장사를 거주하고 있는 터키 사람들이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그냥 일본인이 장사해서..
더 읽기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