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문화)/영화 직장인부스트 2017. 3. 2. 21:16
영화 '해빙'을 보고 왔습니다. 4인용 식탁 이후 14년만의 복귀작인 이수연 감독의 영화입니다. 해빙은 말 그대로 무엇인가 녹으면서 생기는 사건들의 집합을 나타내는 듯, 첫 시작은 한강의 얼음을 이야기하며 시작됩니다. 배우 조진웅의 첫 주연은 아니지만 최근 가장 핫한 배우중 한명이고 '시그널'의 성공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에 주변에서도 속히 말하는 배우빨을 믿고 보려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한강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시체가 떠오르고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미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유명한 도시의 한 내과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하려하게 강남에서 화려하게 개업했지만 망한 그는 정육식당이 주인인 단칸방에 세들어가는 처지가 되 버리는데요. 어느날 주인집 할아버지 정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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