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STEEM) 코인이란?



블로깅으로 채굴하는 코인 스팀


코인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코인이고 스팀잇 유저이기도 하지만 또 그것들을 말로 풀어내기는 참 어려운 것 같네요. 나름의 빙하기를 거치고 업비트에 상장되면서 스팀 달러와 스팀이 꽤나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 주목 받는 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스팀은 일반적인 방법(POS, POW)으로 채굴되지 않습니다. 스팀잇 유저들의 의해서 선출된 증인(witness) 들이 노드를 유지 및 검증하며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주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증인에게 10% 배분되며 15%는 스팀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배분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75%가 글쓴이와 추천자(curator)에게 배분되어 집니다. 25%를 제외하고는 블로깅 및 소셜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있는 채굴을 대신하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대부분 스팀잇에서만 일련의 활동들이 가능했다면 여러 개발자들의 참여로 인하여 다양한 앱들이 개발 중 혹은 운영중에 있습니다. 스팀잇을 통해 스팀을 마주하는 것이지만 또 어떻게 본다면 엄연하게 다른 주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스팀에 더 관심이 많으시다면 우리나라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활동중이니 한번 들려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상의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으며 좋은 정보들도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6위의 양을 가지고 있고요. 거래 볼륨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앱에 올려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단순 트레이딩의 목적으로는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여타 코인과는 다르게 전송 비용이 없고 엄청 빠른편이며 만들어지는 플랫폼에 따라서 실제 통화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안정적인 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스팀에 투자한 사람들은 아직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년간의 차트를 보고 있으면 큰 변동이 없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만약 급등한다고 하더라도 스팀잇에 있는 스팀을 전부 빼기 위해서는 13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려가는 속도는 느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매년 SteemFest라는 전세계에 있는 스팀잇 유저, 투자자 혹은 개발자들이 모이는 페스티벌 형태의 밋업이 열리고 있고요. 2017년에는 리스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팀잇 유저이기도 하고 글을 쓸 때 애정이 들어가는 것 같네요.


스팀잇 유저시라면 제 스팀잇 계정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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