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 코인 알아보기



오늘 알아볼 코인은 테더입니다. 코인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라 해야할지 애매하기는 하지만요. 사실 이번 장에서는 코인의 기능은 쉽지만 저의 짧은 경제학 지식(혹은 틀린)이 주관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이게 어떤것이다라고만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테더를 투자의 수단으로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보통 장이 하락할 떄 현금화를 위해서들 대피하고는 하시는 편이지요.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더(Tether) 란?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현실에서 사용되는 화폐인 1USD(미국 달러)와 1USDT(테더) 를 보장해준다고 말하는 가상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 거래소 같은 경우는 필요가 없는게 KRW(원화) 가격이 존재하고 현실 돈과 매칭이 되기 때문에(물론 100%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필요성을 못 느끼실텐데요.


외국 거래소의 경우에는 가상화폐만 취급하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바이낸스, 비트렉스, 폴로닉스 등) 급락을 해서 익절 및 손절을 하고 싶으시면 USDT로 많이 바꾸시지요.




그렇기 때문에 테더 홈페이지(https://tether.to/) 내세우는 가치는 이러합니다. 안정적인 환율을 제공하고요. 100% 1 USD와 매칭되어 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뭐 여러기능들이 존재하는데요.



하지만 지켜질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테더가 터지게 되면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우려의 글을 몇 개월 동안 저는 계속 들었습니다. 저도 동의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과거의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는 금본위제가 갑작스럽게 폐지되었던 경험처럼 언젠가는 저기 적혀있는 100% Backed라는 말이 바뀔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그런 우려 때문에 발행한 테더 만큼의 달러를 실질적으로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와 궁금증이 계속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 22억가량의 테더가 발행되어 있기 때문에 22억 달러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것인데요. (물론 그럴리는 없습니다. 은행마저도 예금잔고의 10% 정도만 보유하고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22억 가량의 테더가 한번에 빠질일은 없습니다만 문제가 생길 우려는 있는 것이지요.


제도권의 보호(이런말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를 받을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실 좀 어려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어느 거래소가 불안하니 쓰지 말라는 애매한 이야기 밖에 할 수 없겠는데요. 사람마다 대응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완벽한 대응 방법은 없을것으로 봅니다.

가능하다면 투자 자산의 일부는 현금화를 해놓는것이 방법일수는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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